가족사랑 데이케어 동영상 및 활동사진

어르신들의 즐거운 활동사진 보시며 안심하세요~

난 청춘의 꿈을 안고 산다.

2024-10-17
조회수 16


“한강이라는 여류작가가 노벨문학상을 타게 되었답니다”

출석 체크 시 작가의 사진과 함께 수상 소식을 전하자 

“우린 상 안 줘요?” 뜻밖의 질문입니다.

졸지에 노벨 문학상과 데이케어센터 원장의 상이 

동격이 되는 순간입니다.

“당연히 드려야죠. 

이번 달 부터는 결석하지 않으신 분에게는 <개근상>을 드리고 

좋은 작품 만드시는 어르신께는 <작품상>을 드리겠습니다”

단단히 약속하였습니다.

젊은 꿈을 안고 사는 우리 어르신들은  

때로는 작가가 되고, 화가가 되고,

가수가 되기도 합니다.

솜씨 좋은 프로작가의 작품보다 마음 순수한 우리 어르신들의 작품이

더 값어치 있을지 모릅니다.

마음 젊은 우리 어르신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건강지키며 오래오래 장수하세요.


<사진 설명>

아침 일찍 나오시면 

퍼즐 맞추기로 두뇌를 발달 시키고

유산소 운동으로 다리 힘을 기르시고.

아침 간식 <죽>

맛있노라~

영양있노라~

아침 식사 대용 이노라~

시사성있는 뉴스를 알려드리고

옛 이야기도 들려드리고 

원활한 하루를 위해서는

몸을 잘 풀어두셔야.

11:00부터 시작되는

걷기 대행진.

오감이 집결된 발에 자극을 주는 마사지

자전거 타기

필라테스

12:00 부터 점심

17:00부터 저녁

생신 축하는 매월 한번씩

특별공연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작품상을 받기 위해서는

열심히 하셔야죠.

청결을 위해 외주업체에서 소독

남자 어르신들에겐 매일 면도

외부 전문 강사 선생님들

국악, 소리, 인지, 노래 선생님 등

오후 간식

오후 3시 30분 부터 본격적인 스포츠 및

레크레이션.

매우 다양합니다.

일과가 끝나면 

무사히 귀가하여 댁으로 들어가실 때까지 확인합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결실의 계절 가을.

센터에서 저녁 식사까지 마쳤으니 

이젠 잠자리에 들기만 하면 됩니다.

 내일 센터에서의 행복을 기대하며 

편안한 꿈의 나라로 빠져 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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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데이케어 원장 : 박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