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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8일 어버이날 특별행사

2026-05-11
조회수 85


살아가면서 가장 당연하게 느껴지는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부모님입니다. 우리는 늘 부모님의 사랑 속에서 

살아가면서도 그 사랑의 깊이를 모두 헤아리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 

어릴 적에는 부모님의 품이 세상의 전부였고, 

넘어지면 가장 먼저 달려와 일으켜 주시던 손길이 있었습니다. 

배가 고프지 않을까 걱정하시고, 추울까 더울까 

늘 먼저 생각해 주시던 분들이 바로 부모님이셨습니다.

그 부모님을 생각하며 

저희 중랑구 주간보호센터에서

특별행사를 가졌습니다.


<사진설명>

우린 어르신들을 내 친 부모님처럼 모십니다.

우리 선생님들이 어버이의 은혜

노래를 합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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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희생은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우리는 그 고마움을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 

그 감사하는 마음을 모아 카네이션을 달아 드립니다.


한 분 한 분 눈을 맞추고 가슴에 달아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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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행사를 위해 우리 선생님들이 

연극배우로 분장을 했습니다.

오늘 특별 공연은 중랑구 주야간보호센터의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선생님이

"최진사 댁 셋째 딸" 공연을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분장하고 보니 모두가 1류 탤런트이며

1류 영화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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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흐른 후에야 어머니의 주름진 손과 

흰 머리카락 속에 얼마나 많은 

사랑과 눈물이 담겨 있었는지를 알게 됩니다.

아버지의 사랑 또한 깊고 묵묵합니다.

여기 뺑덕 할멈께서, 도망친(?) 영감님을

애타게 찾으러 나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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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BTS가 깜짝 출현했군요.

오늘의 주제 '최진사 댁 셋째 딸 노래'를

구수하게 부릅니다.


건넛마을에 최진사 댁에 딸이 셋 있는데

그중에서도 셋째 따님이

제일 예쁘다던데

아따 그 양반

호랑이라고 소문이 나서

먹쇠도 얼굴 한번

밤쇠도 얼굴 한번 못 봤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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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들은 표현은 서툴러도 가족을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오셨습니다. 

무거운 삶의 짐을 홀로 짊어진 채 가족이 편안하기만을 바라셨습니다. 

힘든 일이 있어도 내색하지 않으시고, 

자식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버팀목이 되어 주셨습니다. 

때로는 엄하게 꾸짖으셨지만, 

그 안에는 자식이 바르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양반이 그 호랑이 같다는 최진사 어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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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동네 총각 '먹쇠'가 등장했는데

아무래도 각설이처럼 보이는군요.

그가 과연 셋째 딸 사랑을 얻을 수 있을까요?


아따 그 양반

호랑이라고 소문이 나서

먹쇠도 얼굴 한번

밤쇠도 얼굴 한번 못 봤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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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밤쇠'가 등장했는데

밤쇠도 뭔가 한가락 할듯한데


이 '밤쇠' 역시 셋째 딸 사랑을

얻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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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쇠도 탈락,

셋째 딸 발차기에 한대 맞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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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동네 총각

칠복이가 등장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최진사 만나 뵙고 넙죽 절하고

아랫마을 사는 칠복이 놈이라고

말씀드리고 나서

염치없지만 셋째 따님을 사랑하오니

사윗감 없으시면

이 몸이 어떠나교 졸라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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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복이가 셋째 딸 사랑을 얻기 위해

매력 발산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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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딸이 칠복이 청혼을 받아들이고...

너무 좋아서 총각을 질질 끌고 가네요.


셋째 딸 사뿐사뿐

내게로 걸어와서 절을 하네요

얼씨구나 좋다

지화자 좋을씨고 땡이로구나

천하의 호랑이 최진사

사위되고 예쁜 색시 얻으니

먹쇠란 놈도

밤쇠란 놈도

나를 보면은

일곱 개 복중에서

한 개가 맞았다고 놀려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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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고 소문난 셋 째 딸이

실제로 이렇게 예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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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실제로 보니 소문과는 영 딴판이네요

그래도 혼례는 올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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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가 너무 좋아서 기절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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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백과 덕담

아들딸 구별 말고 12만 낳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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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혼사라고 칠복네에게

최진사가 혼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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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백년해로를 위해 

신랑 신부가 꼭두각시 춤을 춥니다.

최진사와 셋째 딸, 구혼자들의

익살스러운 연기에 

우리 어르신들은 연신 손뼉을

치시며 즐거워하시고 

센터는 웃음소리로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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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도 흥이 폭발했습니다.

모두 무대로 나와서 막춤을 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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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

우리 선생님들이 많이 망가졌지만

기꺼이 즐겁게 행사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정말 연극배우 못지않죠?


선생님들의 공연 모습에 

우리 어르신들도 자식들의 재롱을 보듯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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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지만, 

아무 조건 없이 내 편이 되어 주는 존재는 부모님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 사람 모두가 등을 돌려도 부모님은

 마지막까지 자식을 믿고 사랑해 주십니다. 

그래서 부모님의 은혜는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늘 곁에 있을 때는

 소중함을 잊고 살아갑니다. 

부모님이 건강하실 때 더 자주 찾아뵙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감사하다고 표현해야 하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미루기만 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더 잘해드리지 못한 후회가 마음속에 남게 됩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부모님께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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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어머니, 아버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자식들을 위해 

살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 말 한마디가 부모님께는 세상 

어떤 선물보다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

부모님의 사랑은 우리가 살아가는 힘이며, 

평생 갚아도 다 갚을 수 없는 가장 큰 은혜입니다. 

우리 모두 부모님의 사랑을 마음 깊이 새기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저희 중랑구 주야간보호센터에서는

이번 어버이날 행사처럼

늘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함께하겠습니다.






서울 중랑구 망우로 244 (상봉동 128) 덕화빌딩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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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데이케어 원장 : 박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