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추렸던 겨울은 완전히 물러갔나 봅니다.

산수유와 목련이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어르신들 회춘의 계절이 돌아온거죠.

저희 센터의 가장 연장자가 97세인데

(우측 하단 사진에서 보라색 티를 입고 걷고 계시는 분)

60대 초반 보다 더 펄펄하십니다.

가족사랑데이케어센터에  나와

 열심히 활동 하신 결과죠.

모든 분들이 이 어르신을 본받아 

오늘도 이마에 땀을 흘리십니다.

<사진설명>

07:30분 부터 10:00 사이 순차적으로 도착합니다.

자율적으로 걷기 또는 퍼즐 맞추기를 하십니다.

 



10:00에 간식으로 드리는 죽은 훌륭한 아침 식사 대용입니다.

세가지 특징이 있죠.

맛있고, 영양 많고, 청결하고...

 



원장은 매일 출석을 체크하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드리죠.

시사성 있는 뉴~스, 옛날 이야기, 품격있는 옛 시조

해외 토픽 등을 들려드립니다.

 

가벼운 몸풀이로 굳었던 몸을 풀어주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치매 예방체조를 합니다.

 



발마사지, 걷기, 자전거 타기, 필라테스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어르신들 체력이 국력인 시대입니다.

 



운동 후에 드시는 꿀맛같은 밥.

밥이 보약입니다.

점심은 12:00

저녁은 17:00 입니다

 



매달 한번씩 그 달에 태어나신 분들의 생신축하 공연을 갖습니다.

행사 후 기념 사진을 찍어 고급 액자에 담아 선물로 드립니다.



순서대로 면도, 이발, 미용, 목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문 국악인에게 우리 가락을 배우고, 

누가 누가 잘하나 노래 자랑 시간도 갖습니다.





중랑 소방서 119 대원에게 심폐 소생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도 유사시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배워서 남주나?

만들기, 그리기, 글짓기를 하며

공부도 열심히 하십니다.

 오후 간식은 떡, 빵, 과일, 감자, 고구마 등을 음료와 함께 드립니다 



하루 일과의 하이라이트는 스포츠 및 레크레이션 시간입니다.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등 각종 자격증을 소지한 자체 직원들과

외부 전문 업체 강사들이 번갈아 가며 실시합니다.



80~90평생을 살았지만 가족사랑데이케어센터에서 

생활하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저희는 이 모든 분들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