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 데이케어 동영상 및 활동사진

어르신들의 즐거운 활동사진 보시며 안심하세요~

2024년 한마음 가을 운동회

2024-10-18
조회수 80

청춘시절을 생각하면 가슴 설레지만, 

그 보다 훨씬 어렸던 동심의 세계를 생각하면 마음이 어떨까요? 

2024년 10월 15일(화) 한마음 가을운동회를 개최하여 

모든 어르신들이 동심의 세계로 돌아갔습니다. 

관리하던 요양보호사 선생님들도 이날 만큼은 마음 무장이 해제되어 

함께 웃고 함께 경주에 참가했습니다. 

힘차게 뛰고 웃고 즐겼지만 누구하나 다치신 분 없고, 

승부욕 때문에 다투신 분도 없었습니다. 

행운의 경품도 있었고, 

모든 어르신들이 푸짐한 선물도 받았지만

오늘 가장 뜻깊은 선물은 <건강과 즐거움>이었습니다.



<사진 설명>

원장의 개회사

올림픽 정신에 의한 페어플레이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들 다치지 않게

또 승부욕에 너무 집착하지 마시도록 당부하였습니다.

애국가 제창도 운동회에 빠질 수 없는 순서이죠^^

우리 어른신들의 애국 정신은 정말 놀랍습니다.

애국가 4절까지 부르자고 요청하셨지만

시간 상 1절 만 제창했습니다.


국장 개회 선언

국장은 오늘 심사위원장이기도 합니다.

우렁찬 목소리로 개회선언을 합니다.

선수 대표단 선서

하나 : 모든 경기에 정정당당하게 임하겠습니다

하나 :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나 : 비록 경기에서 질지라도 인정하고

이긴 팀에게 박수를 보내겠습니다.

청군 백군 관리팀 요양보호사 선생님들 소개

어르신들보다 의욕이 더 앞서는군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청팀 홍팀 응원 연습도 합니다


굴렁쇠 멀리 굴리기.

88올림픽 때 굴렁쇠 굴리던 어린이가 생각납니다.

굴렁쇠는 힘으로만 굴리는게 아니군요.

오자미 멀리 던지기

처음엔 신발위에 오자미를 얹어 멀리 보내고

나중엔 신발마저 벗어 멀리 날려보냅니다.


돼지몰이

구제역도 아닌데 돼지들이 수난을 당하는 군요.

처음엔 당황하던 돼지들도 게임이 진행되자

함께 즐거워 합니다

고리꿰어 달리기

고리를 꿰서 끝으로 보내고

다시 끝에서 원점으로 돌아오는 경기입니다.

관리하는 선생님들이 더 바쁘게 움직입니다.

오늘의 하이 라이트

집나간 아지매 특별 공연

평소 점잖고 수줍음 많은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이 오늘은 

완전히 망가지는 군요.

그러나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신다면

하루 쯤 망가져도 좋다는 군요.




고쟁이에 공을 누가 더 많이 넣을까요?

최소 30개는 들어갔습니다.

운동회에 웬 황소싸움?

싸움 소가 무섭진 않고 귀엽군요.

뿔로 들이받는게 아니고 상대방 풍선을 터트려야 이긴답니다.

과자는 따먹고, 초코렛은 찝어 드시고

머리 사이에 풍선 끼고 달리기입니다.

한마음으로 달려야 공이 튕겨 나가지 않겠죠.

그래서 한마음 가을 운동회입니다.


우리 사이는 무슨 사이일까요?

우리 사이 머리(?) 사이?

빨리 달리는 방석이 돈방석

양말은 벗어야 빠를 텐데 

남자 선생님은 양말을 신고도

여자 선생님보다 2배 빠른 속도군요.

몸은 둘이요. 마음은 하나요.

여기서도 한마음 운동회라는 뜻이 

다시 드러나는군요.

 

행운권을 추천하여 푸짐한 상품을 드립니다.

가능한 많은 사람이 상품을 받도록 했으며

모든 어르신들에게 기념품을 골고루 나누어 드렸습니다.

(웬 도령?)

국장 우승팀 발표

꼼꼼하게 계산하여 우승팀을 발표합니다.

(청팀 승!)

발표에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사회복지사 박과장의 마지막 인사로 

오늘 중랑구 데이케어센터의

한마음 가을 운동회 행사가 끝났습니다.


어르신들 이마에 땀방울이 맺혔습니다.

그리고 얼굴엔 미소가 떠날줄 모릅니다.

너무 재미있고 들거운 하루였다고 말씀 하십니다.

원장으로서는 정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비교적 큰 행사였지만 아무도 다치거나 

다툼 없이 잘 마무리되어 기쁘고,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과 건강을 선물하여 

 마음 뿌듯합니다.

내년엔 더 노력하여 올해보다 

훨씬 훌륭한 행사로 발전시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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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데이케어 원장 : 박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