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어른이 되어서도

어머니 아버지가 항상 그립고 보고싶죠.

 부모는 자식들에게 온 우주와 같은 존재입니다.

낳아 주시고 길러주신 고마운 분들... 

그 희생과 사랑을 어떻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그 부모님의 은혜를 기리는 날...

바로 2024년 5월 8일 어버이 날입니다.

우린 이날 행사를 위해 한달 전부터 준비해왔습니다.

모든 어르신들이 기뻐하고 추억이 될 하루를 만들어야죠.

<사진설명>

"낳실떼 괴로움 다 잊으시고"

<한마음으로 어머니의 마음>을 합창하고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습니다.

재롱잔치도 잊지않았죠.

노래와 춤으로 1부 순서를 진행합니다.

자체행사의 하일라이트는 <백세인생 연극>입니다.

분장한 모습만 보아도 어르신들 폭소가 쏟아집니다.

60세는 아직 젊어서

70세는 아직 할일이 남아서

80세는 아직 쓸만해서 못간다고 일러라.

저승사자만 염라대왕께  혼이났겠군요.

연극이 끝나고 <오동추야>

음악에 맞춰 율동도 선뵈입니다.

2부 행사는 <소리사랑예술단>단원들의 위문공연입니다.

부채춤과 색소폰, 

그리고 장구난타에 이어 국악 메들리를 선보였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은 신바람이 나서 춤을 덩실덩실 추십니다.

우리 요양보호사 선생님들도 한곡씩 뽑는데 가수 수준입니다.

<소리사랑예술단> 단원님들 무료 봉사에 감사드립니다.

행사를 마친 후 어르신들께 푸짐한 선물도 안겨 드렸습니다.

여자 어르신들에게는 각종 목걸이와 브롯치를

남자 어르신들에게는 남자 필수품....

그리고 모든 어르신들에게 푸짐하게 떡을 포장하여  안겨드렸습니다.

이제 내년 어버이날을 기대하며 기쁨을 안고 모두 귀가하십니다.

참으로 보람찬 하루였습니다.